인치 센치 변환 하는법

평소 허리둘레나 노트북, 모니터 같은 다양한 기기를 볼때 '인치'라고 하는 개념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방금 언급한 모니터를 예로 들면 이것 역시 27인치, 32인치 같은 형태의 단위를 쓰는데요. 이때 이것의 정확한 의미가 어떤지 알고 싶을때가 있어요. 또 그에 따라 이를 많이 쓰는 센치(cm)로 변환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치란 무엇일까?

먼저 이 인치라고 하는 단어는 라틴어인 운키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는 12분의 1이라고 하는 뜻인데, 피트를 12분의 1로 한 것이 인치였기 때문입니다. 기타 반대로 1밀(mil)이라고 하는 단위가 있는데, 이것의 약 1000배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밀, 피트, 인치는 서로 어느정도 관계성이 있는 단위라고 보면 되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를 우리가 자주 보는 cm로 변환을 할땐 1in = 2.54cm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 계산에 따라 32인치 모니터는 32*2.54cm=81.28cm가 된다고 보면 될꺼 같네요. 그럼 디스플레이 기준으로 이는 어디 길이를 말하는 것일까요? 

찾아보니 이는 가로 세로가 아닌 대각선의 길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32인치는 대각선이 81.28cm이 된다는 뜻이 되는데요. 이때 mm 혹은 cm라는 단위를 쓰지 않는 이유는, 이런 측정이 미국에서부터 주로 쓰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쓰던게 굳어져서 국내에서도 쓰게 됐다고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그를 바탕으로 허리 둘레도 이런 개념을 통해서 재는데, 일반인을 비롯해 임산부가 이를 통해서 재는 경우가 많아요. 배가 가장 많이 튀어나온 부분을 기준으로 줄자로 재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되요. 참고로 임산부 기준으로는 38~40인치가 평균이라고 하네요.

인치 센치 변환 방법

 

그럼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인치 센치 변환은 어떤식으로 할수 있을까요? 앞에서 말한 공식대로 본인이 직접 구할수도 있지만, 단위가 복잡하면 힘들수도 있어요. 이땐 전용 앱을 이용하면 편하게 구할 수 있는데요. 크게 안드로이드(바로가기), 아이폰(바로가기)에서 쓸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샷에 나온 것은 아이폰 앱입니다)

다양하고 복잡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알고 싶은 변환만 바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것 말고도 야드(yard), 풋(foot) 같은 단위들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알기 편할 꺼 같네요.